‘소크라테스’ 김래원 日 영화사 관심집중

2005.11.01 20:28

‘소크라테스’ 김래원 日 영화사 관심집중

영화배우 김래원 주연의 스릴러 ‘미스터 소크라테스’(감독 최진원, 제작 커리지필름·오존필름)에 일본 영화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구제불능의 양아치 구동혁이 조직에 의해 강력반 형사로 키워지는 스토리를 다룬 스릴러. 독특한 설정에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김래원의 출연으로 일본 유수 영화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래원은 드라마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옥탑방 고양이’ 등이 일본에서 방송돼 일본 여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글서글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가 팬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일본 한류전문가들은 김래원을 배용준, 이병헌을 잇는 ‘신 한류 천황’ 후보감으로 점치고 있다.

‘미스터 소크라테스’의 제작사인 커리지필름의 최용기 대표는 “김래원의 스타성을 높이 본 일본 대규모 배급사에서 영화를 보고 높은 가격에 수입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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