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문화훈장·김수희 대통령 표창

2005.11.01 20:40

이상해 문화훈장·김수희 대통령 표창

한국연예협회(이사장 석현)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상해가 대상을 수상하며 문화훈장을 받았다. 그의 부인인 국악인 김영임은 2003년 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해는 “부부가 함께 문화훈장을 받은 적은 처음이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김수희는 연예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희진·남선희·김상배 씨에게 돌아갔으며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은 김광남·정종택·이홍재·박원숙·김재훈·강신웅 씨가 받았다. 이밖에 보아와 이정현은 한류 올스타상을, 발라드 부문 가수상은 김종국과 린이 받았다. 록발라드와 댄스부문 가수상은 버즈와 아이비가, 그룹부문과 신인그룹 가수상은 SG워너비와 쥬얼리, 천상지희가 각각 차지했다. 장윤정과 조항조는 성인가요 가수상을, 안상태와 박희진은 희극인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역대 대상수상자가 뽑은 연예예술발전상은 SM의 이수만 프로듀서와 ETN의 신대남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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