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구입? ‘사고이력’ 안봤으면 말을 마세요”

2009.06.01 11:29 입력 2009.06.01 11:40 수정
경향닷컴 김한용기자

등록된 모든 차들의 사고이력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조회수별로 요금을 내도록 하던 것을 기간안에 회수 제한 없이 조회가 가능하도록 한 것.

중고차 쇼핑몰 SK엔카(대표 박성철)와 보험개발원(원장 정채웅)은 클릭 한번으로 중고차 사고이력조회를 할 수 있는 ‘사고이력 자유조회’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사고이력조회'란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CAR History)'에서 제공하는 차량정보를 이용, 소유자 변경 정보, 침수 및 도난 정보, 보험사고 정보 등 차량이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사고이력조회'는 차량번호를 하나하나 직접 입력해서 차량이력을 조회하던 방식이었다. 비용도 조회때마다 5천원씩 지불해야 했다.

반면 '사고이력 자유조회 서비스'는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매물의 사고이력을 클릭 한번으로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회를 원하는 기간에 따라 ‘자유조회권’을 구입하면 이용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고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조회권은 3일, 7일, 14일, 30일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1만5천원, 3만원, 5만원, 7만7천원이다.

SK엔카는 ‘사고이력 자유조회’ 서비스 도입기념으로 6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중고차 사고이력을 5번까지 무료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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