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R·포르테…신차효과 힘입은 기아차 판매 68.8% 증가

2009.10.01 14:12 입력 2009.10.01 14:32 수정
경향닷컴 산업경제팀

기아자동차는 9월 한달간 내수 3만9006대, 수출 12만4171대 등 총 16만3177대를 판매하는 등 기록적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9월 판매실적은 무파업과 신차 판매호조, 영업일수 증가로 전년대비 68.8%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원활한 신차종 공급을 위해 지난달 계획된 잔업을 모두 실시했으며, 계약이 밀려있는 인기차종의 생산라인은 매주 특근을 실시하는 등 라인별로 4~10회의 특근도 실시했다.

쏘렌토R, 포르테, 쏘울, 모닝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판매실적을 견인했으며, 추석 연휴가 10월에 있어 영업일수가 늘어난 것도 실적 증가의 원인이 됐다.

경차 모닝은 9038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였다. 기아차의 1-9월 판매누계는 105만131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 증가했다.

9월 내수시장에서는 3만9006대를 판매했다. 쏘렌토R, 포르테, 쏘울, 모닝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60.4% 증가했다.

포르테 판매가 5538대로 전년대비 37.2% 증가했으며, 쏘렌토R도 5103대가 판매됐다.

1~9월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29만1525대로 22만9171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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