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장애자녀 둔 직원에 매년 120만원 더 지급

2024.04.29 07:18 입력 2024.04.29 09:50 수정

지난달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 중동 최대 IT 전시회 ‘LEAP 2024’에 마련된 네이버 부스. 연합뉴스

지난달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 중동 최대 IT 전시회 ‘LEAP 2024’에 마련된 네이버 부스. 연합뉴스

네이버가 장애아를 자녀로 둔 직원에게 매년 120만원을 지급한다.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지급 대상은 만 20세 미만 장애 자녀를 둔 직원이다. 네이버는 다음 달 중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후 확정된 대상자에게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한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앞서 2020년 12월1일 사회 취약계층 고용을 목적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네이버핸즈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네이버핸즈의 장애인 사원 54명이 ‘테크 컨버전스(기술융합) 빌딩’인 제2사옥 ‘1784’ 내 편의점 및 네이버 계열사가 입주한 판교 테크원, 도담빌딩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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