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셀러 매장 ‘미니샵’ 8년 만에 새단장

2024.04.30 11:03 입력 2024.04.30 14: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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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이 셀러 자체 가상 매장 미니샵을 새롭게 개편했다.

G마켓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미니샵을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5월 7일부터 시작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겨냥한 리뉴얼이다.

G마켓은 먼저 셀러의 인기·베스트셀러 상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 개별 상품 노출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미니샵으로의 고객 유입을 늘려 셀러의 판매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상품 전시 공간을 늘리고 카테고리별 베스트상품 코너를 신설해 주력 상품 노출을 강화했다.

셀러가 진행중인 ‘슈퍼딜’(지마켓의 데일리 특가딜) 상품을 미니샵 내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일일이 클릭하지 않고도 G마켓 베스트 상품 유무, 할인율, 배송·혜택 정보, 상품평 개수 등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미니샵 유입 경로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G마켓 검색창에서 미니샵을 바로 찾을 수 있고 상품을 둘러보다가 클릭 한 번으로 이동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품 위주의 검색기능을 제공했기 떄문에 미니샵으로 입장하려면 최소 3번의 클릭을 거처야 했다.

이번 개편은 이날부터 G마켓 모바일에 우선 적용된다. G마켓 PC와 옥션은 추후 개편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셀러가 운영하는 G마켓 내 자체 가상매장으로 고객이 몰려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게 셀러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미니샵이 셀러의 중요한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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