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볕 들 날 오나…1분기 영업이익 4393억, 작년보다 33%↑

2024.05.03 08:08 입력 2024.05.03 08:36 수정

네이버 앱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 앱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39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한 수준이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0.8% 늘어난 2조5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054억원·커머스 7034억원·핀테크 3539억원·콘텐츠 4463억원·클라우드 1170억원 등이다.

해당 실적은 네이버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4월 초 개편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술 성장을 창출해 네이버의 본연의 경쟁력을 보다 빠르게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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