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액 2,542억弗 사상최대

2005.01.01 17:11

내수회복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자원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수출액은 2천542억2천만달러로 사상최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역수지 흑자도 297억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보다 31%나 증가했으며 반도체(36% 증가)와 휴대폰(40%), 자동차(38%) 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수입도 25% 늘어 2천244억달러를 기록했다.

산자부는 환율 하락과 고유가 등으로 올해 수출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두자리수의 수출 증가율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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