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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 대금 조기결제 外

2005.02.01 18:00

-삼성 협력사 대금 조기결제-

삼성그룹은 설 이전에 1만7천여개 협력업체의 결제대금 1조2천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비롯한 주력 계열사들이 4일 협력업체 대금을 결제하고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등은 7일 결제한다. 삼성은 ‘나눔경영’ 차원에서 연말연시와 협력업체의 자금수요가 몰리는 설·추석 때 협력업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성탄절에는 각각 1조6천억원과 1조6백억원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LG화학 ‘2차전지 산학협력’-

LG화학은 이공계 활성화 및 2차전지 사업 분야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한양대학교와 ‘2차전지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은 미래 승부사업으로 육성중인 2차전지 사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입사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STX그룹 ‘STX건설’ 설립-

STX그룹은 1일 엔진 부품제조업체인 STX엔파코의 건설부문을 분리해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건설회사인 ‘STX건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STX건설은 이날 창립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이명기 STX엔파코 사장을 선임했으며, STX엔파코는 김만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측은 이미 경남지역에서 토목과 건축부문의 시공실적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분할을 계기로 산업설비 등 종합건설업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F 1월 번호이동 유치 1위-

KTF가 이통 3사간에 번호이동제가 완전 개방된 첫 한달동안 가장 많은 이적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31일까지 총 64만9천5백89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한 가운데 KTF가 이중 38.7%(25만1천3백19명)의 이적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번호이동 유입량이 25만1천59명(38.6%)을 기록해 0.1%포인트 차이로 KTF에 선두자리를 빼앗겼다. LG텔레콤은 이 기간에 14만7천2백11명(22.7%)을 타사로부터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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