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 SK 초고속 인터넷가입, 과장광고 주의해야...

2015.04.06 00:01 입력 2015.06.23 14:40 수정

 

LG, KT, SK 초고속 인터넷가입, 과장광고 주의해야...


광주에 사는 김모씨는 얼마 전 초고속인터넷 약정이 만료돼 사은금 받고 다른 업체로 신규가입 했다. 이후 전에 사용하던 업체에 해지신청을 했는데 난데없이 약정이 9개월 남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가입 당시 추가 약정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었던 김씨는 억울했지만, 어쩔 수 없이 위약금을 물어냈다.

이처럼 인터넷가입 사기피해가 늘어나면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꼼꼼한 확인 작업이 요구된다.

과도한 인터넷가입 사은품을 약속하는 곳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선에서 신뢰성 있는 업체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서비스품질, 월 요금, 인터넷 사은품규모, 해당 통신사의 휴대폰 소유유무, A/S가 잘 이루어지는지를 종합적으로 비교해서 인터넷을 설치해야 한다.

온라인 공식지정 가입점인 더드림넷(http://thedreamnet.kr)은 6일 인터넷가입 하기 전 필수로 따져봐야 하는 내용을 안내했다.

포탈에 검색등록이 된 인터넷가입 업체일 것,
인터넷가입 사은품 규모를 홈페이지에 정확히 기재한 곳으로 할 것,
홈페이지 하단에 통신판매번호와 사업자번호 정보가 모두 기록된 업체로 할 것,
전화나 문자로 영업하는 업체는 피할 것 등이다.

업체 측은 사은금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기업체가 난무하기 때문에 과대·과장 광고를 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은금을 지급하는 곳이라면 약속대로 정확히 지급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공식지정 가입점인 더드림넷(http://thedreamnet.kr) 관계자는 “한 통신사만을 고집하는 영업점은 장점만을 내세워 가입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올레 KT의 통신사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초고속인터넷 문의는 더드림넷 고객센터 1600-6594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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