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외시장 첫거래 저조

2003.12.01 18:28

증시 개장 전 시간외 시장이 처음으로 열린 1일 60개 종목에서 모두 18만9천5백2주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개장 전 시간외 거래량은 지난달 28일 마감 후 시간외 거래량 8백39만9천주의 2.2%에 불과한 수준으로 종목별로는 대영포장 6만5천여주, 세양선박 3만4천여주, LG카드 2만9천여주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장 전 시간외 거래가 처음으로 실시돼 거래량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점차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증시 개장 전인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시간외 매매시장을 개설했다.

한편 거래소가 이날부터 새로 산출하는 기업지배구조지수(KOGI)는 전날보다 8.65포인트 오른 1351.69로 장을 마쳤다.

〈박성휴기자 songhu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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