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낮, 쌀쌀한 밤···일교차 주의

2024.05.09 07:15 입력 2024.05.09 14:46 수정

서울 낮 기온이 20도 위로 오르며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 낮 기온이 20도 위로 오르며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조태형 기자

목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교차가 커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9일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전남권·경북권내륙 등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제주도애안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기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서울 10.9도·인천 11.5도·수원 9.0도·춘천 7.3도·강릉 13.0도·대전 8.2도·전주 9.8도·광주 10.3도·목포 11.3도·대구 7.1도·울산 6.7도·부산 10.3도·제주 1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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