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초여름 날씨, 낮 최고기온 30도 넘는 곳도···일교차 최대 20도

2024.05.19 14:06

19일 제주도의 부속섬 우도를 찾은 탐방객들이 홍조류가 돌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홍조단괴(紅藻團塊)와 맞닿은 백사장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제주도의 부속섬 우도를 찾은 탐방객들이 홍조류가 돌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홍조단괴(紅藻團塊)와 맞닿은 백사장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6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19일 예보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25도, 춘천 13~26도, 대전 14~28도, 광주 15~28도, 대구 16~30도, 부산 17~26도, 제주 17~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절기상 소만(小滿)이자 월요일인 20일부터 당분간은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중기예보를 보면 이달 29일까지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는 없다.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수요일인 22일부터 금요일인 24일 사이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부터 29일은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22일 이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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