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으로 본 현대사의 궤적

2015.04.01 10:13 입력 2015.04.01 10:21 수정

해방 이후 70년간 한국 사회에는 수많은 논쟁이 진행돼 왔습니다. 논쟁은 시대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고, 역사적 사실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르크스의 “논쟁하지 않는 사회는 기름칠하지 않는 기계와 같다”는 말처럼 논쟁은 한국사회를 움직여온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김호기 교수

김호기 교수

박태균 교수

박태균 교수

경향신문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시리즈 ‘논쟁으로 읽는 70년’을 연재합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사회학)와 박태균 서울대 교수(국사학)가 집필을 맡은 ‘논쟁으로 읽는 70년’은 해방 이후 70년간 진행된 주요 사회적·담론적 논쟁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가야 할 길을 모색합니다. 특별 기획시리즈는 분단체제 논쟁에서부터 민족적 민주주의 논쟁, 식민지근대화 논쟁, 개발독재 논쟁, 광주민주화운동 성격 논쟁, 사회구성체 논쟁, 포스트 마르크스 논쟁, 종북논쟁, 복지국가 논쟁 등을 아우르며 지난 70년 한국사회에 대한 입체적 인식의 틀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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