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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이 자유롭네” 태블릿PC 전용 가방 거치대 출시

2014.12.01 15:33
이윤정 기자

아이패드나 휴대용PC 등 태블릿을 몸에 거치할 수 있는 가방이 일본에서 출시됐다.

지난달 28일 땡코사에서 출시한 이 가방의 겉모습은 어깨에 매는 보통 가방들과 비슷하다.

그러나 이 가방 안에는 태블릿 기기를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장착돼 있다. 가방끈을 어깨에 두르고 가방 속 거치대를 빼서 태블릿을 올려놓은 뒤 거치대를 배에 걸치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손이 자유롭네” 태블릿PC 전용 가방 거치대 출시

가방 크기는 가로 30㎝, 세로 26㎝, 두께 7㎝, 무게는 976g다. 제품의 가격은 4980엔(약 4만6650원)이다.

가방에 거치가능한 제품은 9~9.7인치 크기의 태블릿 기기들이다. 땡코사는 애플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에어, 구글 넥서스9, 킨들 파이어 등을 모두 가방에 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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