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의무부총장 유명철)은 오는 10월 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4개 읍 8개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0여명 65세 이상 노인들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동경희대병원과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광역시 울주군 군청, 보건소, 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연계해 진행 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60여명의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의 의료진을 비롯해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한다.
만성퇴행성관절염, 척추질환, 면역계질환, 소화기질환,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및 부인과 질환과 검안실을 설치한 안질환클리닉, 청력검사실을 겸비해 이비인후과질환 등을 진료 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1,000명의 환자들 편의를 위해 환자를 이송할 순회 이동차량만 15대가 운행 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을 이끄는 유명철 의무부총장은 “지난 해 자매결연을 맺은 강동경희대병원과 울주군이 지구촌 나눔 운동 정신을 기초로 의료의 미래를 창조하는 사회복지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 한다”고 이번 의료봉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