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치매노인 실종예방 GPS 보험지급

2013.07.01 12:06 입력 2013.07.01 14:06 수정
헬스경향 류지연 기자

이달부터 노인치매환자의 실종예방을 위해 보건당국에서 GPS위치추적기를 보험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일)부터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는 배회감지기(GPS위치추적기)를 노인장기요양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서비스는 외출 중 길 잃은 치매노인의 위치를 GPS와 통신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전국 복지용구사업소를 통해 한 달에 2907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휠체어 이동이 어려운 곳의 경사를 완만하게 해주는 기구인 ‘경사로’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게 지원한다. 경사로는 월 3450원 이하의 본인부담금액을 내면 대여가능하다.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팀(02-3270-6710, 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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