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신경외과 전문의)이 <환자는 내 몸이며 내 가족>을 펴냈다.
이 책에는 1982년 이상호신경외과의원을 개원한 이후 척추 분야에서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우리들병원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삶과 경영철학, 병원의 역사가 담겨 있다. 이 회장이 개척한 ‘척추 최소침습 수술’의 필요성과 가치, 발전상을 상세하게 풀어놓았다. 후유증 없는 목 디스크·등디스크·허리디스크·척추관 협착증 치료, 작은 절개 치료, 혁신적 척추 치료법 등이다. 저자는 내시경 척추수술 발전과 전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북미척추학회(NASS)로부터 ‘더 파비즈 캄빈상’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이 상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더 파비즈 캄빈상 골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