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봄패션, 색조에 대한 달콤한 헌사

2011.12.01 20:50
양현선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색조에 대한 헌사라 불러도 무방한 글로벌 캐주얼브랜드 '갭(GAP)'의 2012 봄 컬렉션은 재미와 행복감으로 가득찬 듯 보인다.

연하면서 산뜻한 색상계열은 파랑, 분홍 그리고 카키색(탁한 녹색이나 황갈색)을 기본 바탕색으로 부드러움을 더해 주면서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니트웨어를 중심으로 줄무늬 데님, 물방울 무늬 프린트가 돋보이며 패치워크(각양 각색의 헝겊을 잇댄 쪽매붙임 디자인)가 특징.

2012 봄패션, 색조에 대한 달콤한 헌사

2012 봄패션, 색조에 대한 달콤한 헌사

2012 봄패션, 색조에 대한 달콤한 헌사

기하학적인 색상 배치의 면드레스를 비롯 바지와 버뮤다(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긴 반바지)를 중심으로 아름답고 세련된 가방, 목에 두른 프린트 스카프 그리고 웨지힐로 탄생한 에스파드리유(로프 같은 걸 꼬아 만든 바닥에 윗부분은 천으로 된 가벼운 신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지 = Courtesy of GAP)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주임 = 양현선 패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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