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대전연대 출범

2004.12.01 17:42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의 지속추진을 요구하는 대전지역 협의체가 1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범대전시민연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행정수도 범대전연대’는 앞으로 신행정수도 건설을 열망하는 대전시민의 의지를 결집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지역민심을 전달하는 구심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범대전연대는 특히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의 정당성에 대한 홍보활동과 정책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행정수도범대전연대는 또 충남지역의 ‘신행정수도 사수 범충남연대’와 충북지역의 ‘충북비상시국회의’ 등과 협의, 범충청권 협의체를 구성한 뒤 연대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범대전연대는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국 장터 순회연설회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서울지역 범국민대회 ▲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촉구 차량캠페인 및 범국민 걷기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희일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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