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원 강릉시장은 30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중국 인민망에 보도자료및 취재를 지원하고, 공동행사 개최 시 필요한 사항을 제공키로 했다.
인민망은 중국내 강릉시 홍보, 중문 번역 및 감수, 중국 현지행사 대행, 중국어 강좌 개설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을 통해 강릉의 문화·관광뿐 아니라 2018동계올림픽도 적극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