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문화콘텐츠 핵심거점 ‘글로벌게임센터’ 운영

2024.05.02 11:45

e게임 이미지.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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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화콘텐츠분야 게임산업의 핵심 거점기관인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날 국비 6억 원 등 12억 원을 들여 창원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했다.

경남대 한마관에는 소프트웨어 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글로벌 코딩캠퍼스’와 ‘초거대제조 인공지능(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 등 경남의 미래 기술이 집약돼 있다.

‘지역글로벌게임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게임산업의 불균형 해소와 권역별 특성화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12번째로 경남 창원에 설치했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지원실 14개실, 게임스테이션 상용게임 체험공간, 게임제작 교육실(VR·AR, 게임테스트), 오픈오피스(1인 기업 업무시설), 회의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는 24억 원을 들여 ‘글로벌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경남’이라는 비전을 갖고 올해 24억 원을 투입해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분야, 12개 융복합 게임사업을 육성한다.

경남도는 올해 경남대와 인제대에 게임학과를 개설해 지속할 수 있는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에 맞춰 2019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2033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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