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주민에 ‘추석 선물 나누기’

2011.09.01 14:20 입력 2011.09.01 15:00 수정
나영석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단 핵심 기업인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추석을 앞두고 여수 주민을 위한 ‘사랑의 온정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GS칼텍스는 1일 여수시 오림동 진남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80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는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1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행사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이 자리에서 ‘여수상품권’과 여수에서 생산된 쌀을 나누어 전달했다. 여수상품권은 27개 읍·면·동 차상위 가정과 새터민 가정에 나눠주고, 쌀은 여수 사회복지 기관과 도서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특히 여수상품권은 여수시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 관계자와 임채욱 여수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111개 사회복지단체장, 김기태 GS칼텍스 상무,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1일 GS칼텍스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김영규 시의회 의장(사진 앞줄 가운데) 등이 소외계층에 전달 할 쌀을 배달차량에 직접 옮겨 싣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1일 GS칼텍스 한가위 사랑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김영규 시의회 의장(사진 앞줄 가운데) 등이 소외계층에 전달 할 쌀을 배달차량에 직접 옮겨 싣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이와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공장 인근마을 주민들과 남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 주민들에게도 5000만 원 상당의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키로 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만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같은 사회공헌사업을 6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모두 6억5000여만원이 소요됐다.

김기태 GS칼텍스 상무는 “앞으로도 여수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한가위를 맞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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