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선 여객선 증편 운항

2009.07.17 16:27
제주 | 강홍균기자

제주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주와 전남권을 오가는 여객선을 36회 늘려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증편되는 노선은 제주~완도, 목포, 녹동 등 3개 항로다. 이곳을 운항하는 6척의 여객선 운항횟수는 2회부터 10회까지 모두 36회 늘어난다.

제주도는 여객선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선박의 출발과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 시설을 개선하고, 우천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2부두에 비가림시설 166를 연장했다.

국제여객터미널의 주차장은 2520㎡로 종전보다 3배 늘렸다. 이에따라 소형차량 44대와 대형버스 58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해졌다.

제주도는 국제부두와 동문로터리, 제4부두와 동문로터리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제주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제주/강홍균기자 khk505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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