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에 ‘SEOUL 간판’

2009.11.01 17:50 입력 2009.11.02 01:13 수정
김주현기자

서울시, 9일까지 문구 공모

서울 마포구 상암 노을공원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상징물인 ‘할리우드(Hollywood)’ 간판처럼 서울을 상징하는 초대형 간판 구조물이 세워진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노을공원 경사면에 가로 150m, 높이 20m 크기의 서울을 상징하는 대형 홍보물을 세우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간판에 사용할 문구를 9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간판 문구는 ‘Hi-Seoul’ ‘SEOUL WELCOME’ 등 관광객에게 국제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상징적 의미가 반영된 내용이 선정될 예정이다.

홍보물이 세워질 노을공원은 강변북로에 인접해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공항 방면에서 서울로 진·출입할 때 접하게 되는 지역이라 이 곳에 대형 상징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상징 문구 응모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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