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5000만원 돈다발’이…

2024.07.05 15:23 입력 2024.07.05 17:36 수정

은행 띠지 묶인 5만원권 비닐봉지 담겨…경비원이 신고

울산 남부경찰 “돈 소유자 찾으면 범죄 관련성 등 수사”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비닐봉지에 든 돈다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시간대 남구 옥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했다.

돈다발은 총 5000만원으로 5만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또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돈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