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해주택 보수·신축 지원 강화

2002.10.01 18:51

경북도는 1일 수해지역 주민들이 파손된 주택의 보수와 신축을 연말까지 모두 끝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에 ‘주택복구지원특별팀’을 구성, 모든 행정절차를 대신해주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는 토지의 소유권과 경계 등 필수요건만 확인되면 건축사협회의 협조를 얻어 설계를 무료로 해주고 건축허가 등의 행정 절차는 공무원이 직접 처리키로 했다. 주택 융자에 필요한 서류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발급해 융자기관에 송부해주고 지적경계측량비도 50%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슬기기자 skchoi@kyunghyang.com〉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