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울산에서 업무 개시

2013.01.01 13:43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2일부터 울산에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도록 계획된 10개의 공공기관 중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가장 먼저 울산으로 옮긴 것이다. 한국석육공사·에너지관리공단·근로복지공단 등 다른 이전대상 공공기관들은 2014년 이후 울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는 지난달 초 울산혁신도시내 사옥을 준공한데 이어 사무실 이전도 끝냈다. 고객상담센터는 노동기준, 고용보험, 취업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각종 노동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곳이다.

직원은 모두 130∼140명인데, 우선 50여명의 소속 공무원 및 전화상담원이 울산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1월 중에는 전화상담원 80여명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고객상담센터는 상담원 신규 채용을 끝낼때까지 소속 공무원들을 모두 전화상담 업무에 투입할 방침이다.

울산혁신도시내 고객상담센터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665㎡)으로 지어졌다. 이곳에 마련된 회의실과 운동장 등 편의시설은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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