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신규 앱 출시…22일부터 ‘서울페이+’

2024.04.09 10:18 입력 2024.04.09 10:19 수정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기능에 각종 행정 정보를 추가한 서울페이의 신규 애플리케이션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시 신한카드만 사용 가능했짐만, 신규 앱에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다양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카드 종류와 수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의 총액은 100만원이다.

상품권 합산 결제 기능도 도입됐다. 광역상품권 3만원권, 지역상품권 2만원권을 구매하는 경우 이전에는 각각 따로 결제해야 했으나 새로운 앱에서는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취소 후 상품권 복원이 빨라져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됐다면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과 관계없이 결제 취소 후 곧장 상품권이 복원된다. 상품권 선물 받기 금액은 광역상품권 월 100만원, 자치구 상품권 월 150만원으로 제한한다.

신규 앱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기존 앱에서 안내하는 설치 화면을 통해 내려받거나 직접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15일 0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새로운 판매대행점으로의 상품권 금액·개인 정보 이관을 위해 기존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이 중단된다. 정보 이관 등을 원하지 않아 남은 금액을 환불한다면 이 기간에는 전액 환불된다.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비즈플레이 컨소시엄 서울페이플러스’ 고객센터(1600-6120)로 하면 된다. 기존 서울페이플러스 고객센터(1544-3737)도 신규 앱 안정화 기간까지 병행해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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