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년제 전문대 학과의 3년제 전환을 향후 3년간 늘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교육부 권진수 전문대학지원과장은 “올해 3년제로 전환한 학과들이 졸업생을 배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성과를 따져본 뒤 3년제 전환학과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돼 수험생의 인기를 모은 전문대 3년제 학과는 오는 2005년까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창민기자 riski@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