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코로나19 예방 위한 등교 안내 가정통신문 7개 언어 번역 지원”

2020.06.01 10:46

강원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화면.

강원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화면.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등교 안내 가정통신문’을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몽골, 태국 등 7개 국가 언어로 번역해 다문화 학생 가정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정통신문 번역 지원은 다문화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학교 대응 요령과 기저질환 학생 파악 안내문, 건강상태 자가진단 안내문을 번역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19 대응 안내문. 강원도교육청 제공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19 대응 안내문. 강원도교육청 제공

이서영 강원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으로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보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문 번역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도 내 다문화 학생은 모두 4443명이다.

이는 전체 학생의 2.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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