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특례자 ‘급여 떼먹기’

2007.05.01 18:27

병역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회재 부장검사)는 1일 압수수색을 실시한 61개 업체 중 일부가 병역 특례자에게 채용을 대가로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회사 회계장부를 분석 중이다. 또 압수수색을 받은 61개 업체 중 하나인 ㅇ사 실업축구팀 단장 최모씨(31)가 축구 특기생 입학을 빙자한 사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됨에 따라 최씨가 병역특례 비리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자격증 취득을 돕는 학원을 중심으로 병역특례를 불법 알선하는 브로커가 활동한다는 첩보를 입수,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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