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인 여배우 장진영씨의 병세가 악화돼 입원 중인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장진영씨는 지난 달 초 미국에서 요양 중 한국으로 들어왔고,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장진영은 현재 모르핀에 의지한 채 통증만 억제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고 소속사 측은 1일 언론을 통해 "현재로선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작년 9월 건강검진을 받았다 위암인 것을 발견한 후 한방치료 등을 통해 투병생활을 해왔다.
장진영은 올해 초에 병세가 호전된 모습을 보였고 연인 김모(43)씨와 순애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