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 28만명 넘어

2022.04.05 21:45 입력 2022.04.05 22:58 수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7190명 발생한 4일 오후 서울역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우철훈 선임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7190명 발생한 4일 오후 서울역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우철훈 선임기자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8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8만12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5만9636명보다 2만1626명 더 많다. 1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41만4168명)와 비교하면 13만2906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47만5276명)보다는 19만4014명 각각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555명(50.0%), 비수도권에서 14만657명(50.0%)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만4910명, 서울 5만2410명, 경남 1만7094명, 충남 1만5529명, 경북 1만4771명, 인천 1만3235명, 전남 1만2387명, 대구 1만1917명, 전북 1만499명, 충북 1만269명, 강원 9천795명, 광주 9천120명, 대전 9천72명, 부산 7752명, 울산 6293명, 제주 4034명, 세종 2175명 등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일 42만4586명, 31일 32만704명, 1일 28만257명, 2일 26만4155명, 3일 23만4295명, 4일 12만7190명, 5일 26만6135명으로 일평균 약 27만3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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