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사고’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 시민보고회 개최

2016.08.19 17:24

‘구의역 사고’ 시민대책위 진상조사단, 시민보고회 개최

서울시는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꾸려진 ‘시민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시민보고회를 열어 그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4일 출범한 진상조사단에는 시, 시민단체, 지하철 양 공사 노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6차례 전체 회의를 열었고, 강남·성수역 사고 현장 방문, 지하철 운영사 관제센터 견학, 현장 직원 면담, 노사 관계자 토론회 등의 활동을 했다.

보고회는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하며, 진상조사단이 구의역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와 승강장 안전문(PSD) 업무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대책 등을 발표한다. 시민들이 질문과 제안도 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도 참석한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19∼23일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좌석이 한정돼 선착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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