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20대 청년들은 노력과 재능, 열정, 경험 뿐 아니라 거주지역과 부모의 경제력도 능력으로 보았습니다. 성공의 요소는 이 ‘능력’에 학벌과 취업 성공이 더해져야만 가능한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경향신문이 21명의 20대 대학생들을 만나 이들이 생각하는 ‘능력과 성공’의 공식을 정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연기를 둘러싼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면에는 ‘이재명 대 비이재명 연합’으로 갈음되는 차기 권력 쟁탈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이 권력 투쟁에만 매몰돼 ‘대선 내전’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윤석열 X파일’논란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묻지마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이같은 대응이 오히려 궁금증과 논란을 키우는 양상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실태조사 결과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경제적 빈곤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상당수는 차별을 마주해도 적절한 대처 방식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