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경향

6월 24일 인류에겐 면도날만큼의 시간뿐

2021.06.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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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 6월 24일 인류에겐 면도날만큼의 시간뿐

23일 열린 6회 경향포럼 ‘기후위기의 시대-생존 가능한 지구로 가는 길’엔 기후변화의 위험을 세계에 알린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반기문 전 유엔총장 등 국내외 기후·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이 탄소배출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한층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제러미 리프킨은 이날 “지구에 면도날만큼 얇은 시간만 남았다”며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도 “정부와 민간 모두가 기존 방식대로 운영한다면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던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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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 6월 24일 인류에겐 면도날만큼의 시간뿐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들은 23일 플랫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회적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코로나19로 확대된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고 저숙련 여성 노동자의 고용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G20 고용노동장관들은 “신기술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고, 영향을 받는 노동자들의 근무조건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 프레임워크가 새로운 형태의 일에 맞게 조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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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 6월 24일 인류에겐 면도날만큼의 시간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연기라는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달 가까이 이어진 경선 연기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는 송 대표의 리더십 위기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선 연기 논란이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후유증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X파일’을 둘러싼 여야의 논란도 점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이 여권의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하자 더불어민주당은 홍준표 의원 등 야권을 진앙지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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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경향] 6월 24일 인류에겐 면도날만큼의 시간뿐

정부가 국가인권정책위원회를 신설, 인권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법률 제정안을 다음주 입법예고할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로, 박근혜 정부가 처음 추진한 지 8년만에 드디어 입법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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