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서 가로수 ‘쾅’ 키움 송우현…‘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입건

2021.08.09 15:02 입력 2021.08.09 15:37 수정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송우현씨(25·사진)가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9시40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송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송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송씨는 홀로 차량에 탑승한 채였고, 사고로 차량 앞부분만 찌그렸을뿐 몸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송 선수를 다시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로수길서 가로수 ‘쾅’ 키움 송우현…‘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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