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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9시까지 2492명···어제보다 434명 적어

2021.09.25 21:51 입력 2021.09.25 22:30 수정
심진용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총 2492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2924명에 비해 432명 적지만, 지난주 토요일(9월18일) 1852명보다는 640명 많다.

시도별로 서울 942명, 경기 689명, 인천 175명, 대구 141명, 경북 85명, 충남 75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50명, 부산 46명, 강원 44명, 광주 40명, 전북 26명, 울산 25명, 전남 19명, 제주 7명, 세종 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700명 안팎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기준으로 자정까지 349명이 늘어 신규 확진자 최다 3273명으로 마감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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