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신을 위한 신진연구자 컨퍼런스 개최

2023.02.21 14:23

사회혁신 신진연구자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

사회혁신 신진연구자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

성공회대와 한남대, 한신대, 한양대 신진연구자들의 ‘대학공동 사회혁신 신진 연구자 컨퍼런스(이하 신진연구자 컨퍼런스)’가 오는 24~25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 파크에서 진행된다.

신진연구자 컨퍼런스는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를 연구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활동할 필요성이 증가해 서로의 연구를 나누며 앞으로의 미래를 고민해보고자 준비됐다.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연구자들이 3가지의 주제로 나누어서 본인이 연구한 것을 발표하고 토론을 한다. 2부에서는 네트워킹의 장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협업과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1부는 ▲사회적경제와 경영 ▲사회적경제와 조직 내부 특성 ▲사회적경제와 지역이라는 3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와 경영 주제에서는 윤희경 연구자(한남대)가 ‘사회적 기업의 마케팅믹스와 사회적가치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수미 연구자(성공회대)가 ‘협동조합의 전략화 과정’을, 이주현 연구자(한양대)가 ‘사회적 지지가 사회적기업가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황정환 연구자(성공회대)가 ‘사회적경제의 조직경영에 대한 시론’에 대해 발표한다.

사회적경제와 조직 내부 특성 주제에서는 박준희 연구자 외 3명(한양대)이 ‘사회적협동조합의 재무건전성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강도현 연구자(성공회대)가 ‘경영과 영성’을, 인선영 연구자 외 5명(한신대)은 ‘주민자치와 전환에 대한 인식 유형’을, 박하윤 연구자(한남대)가 ‘사회적기업의 대표자 특성이 시장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하며 사회적경제의 특성과 이에 맞는 우리들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다.

‘사회적경제와 지역’ 주제에서는 김기한 연구자(성공회대)가 ‘퀘백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 및 소개’를, 고승혜 연구자(한신대)가 ‘자가소유여부에 따른 노인주거비 부담에 관한 연구’를, 김선희 연구자(한신대)가 ‘주도적 주민활동이 지역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며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2부 협업과 연대의 장은 다양한 학교 연구자들의 상호작용의 시간은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연구자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제에 대한 발제는 자료집으로 만들어져 제공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 기획을 맡은 노영준 연구자(성공회)는 “신진연구자 컨퍼런스가 사회적경제 영역 연구자들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는 현재 9개의 학부와 10개의 대학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매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을 선정해서 사회적경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는 가톨릭대학교, 군산대학교, 한신대학교, 인천대학교에서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사회혁신의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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