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 소식···더위 한풀 꺾인다

2024.04.29 08:31 입력 2024.04.29 09:08 수정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와대 분수대 앞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와대 분수대 앞 쿨링포그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29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제주, 전남, 경남 서부, 충청권 등에서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고 이날 밝혔다. 대부분 비는 밤에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mm, 광주, 전남내륙 10~40mm, 부산·울산·경남이 10~40mm, 제주 20~60mm 등이다.

서울과 경기 남부 등 수도권 지역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예보됐다.

제주 지역에서는 시속 70km 이상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7.7도, 인천 17.3도, 춘천 14.6도, 강릉 13,2도, 대전 17.5도, 광주 15.5도, 목포 16.1도, 포항 14.8도, 대구 13.5도, 울산 14.1도, 부산 14.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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