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군의관이 ‘유방암’ 박사학위 따

2005.03.01 17:40

현역 해군 안과 군의관이 유방암 예방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 화제가 되고 있다.

해군 1함대사령부 의무대에서 안과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호창 대위(31). 암 예방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던 그는 안과를 전공했으면서도 유방암 예방 물질 개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한 결과 최근 동국대에서 ‘게니스테인(Genistein)의 유방암 예방 활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대위는 이번 박사학위 논문에서 콩을 주로 먹는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유방암에 적게 걸리는 이유를 증명했다.

박사학위 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해군 군의관으로 임관한 김대위는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논문을 제출, 학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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