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신간 ‘꿈꾸는 로맨티스트’ 내주 출판

2018.03.15 09:27

홍준표, 신간 ‘꿈꾸는 로맨티스트’ 내주 출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신간을 낸다. 제목은 <꿈꾸는 로맨티스트>이다.

홍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서 “작년 7월4일 당 대표가 된 이래 금년 2월28일까지 한국당 혁신 과정과 문재인 정권의 정국 운영에 대한 소신을 정리한 ‘꿈꾸는 로맨티스트’라는 책을 다음주 출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이 된 이래 다섯번째가 되는 이 글들은 과연 그 동안의 내 예측과 판단이 옳고 맞았는지 여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첫번째 쓴 검사 수사일지는 내가 직접 쓰고 리라이팅(re-writing) 작가가 문장을 일부 다듬었지만, 그 후의 모든 책은 누구의 손도 거치지 않고 내가 직접 만든 것”이라고 적었다.

홍 대표는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지만 책의 향기를 멀리하고는 삶이 풍부해 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며 “이 찬란한 봄이 자유대한민국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계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검사 출신인 홍 대표는 1996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홍검사 당신 지금 실수하는 거요> <나 돌아가고 싶다> <이 시대는 그렇게 흘러가는가> <변방> <홍준표가 답하다(부제: 변방에서 중심으로)> <소신이 있으면 두려움이 없다> 등 책을 냈다.

홍 대표가 이번에 발간할 책의 제목 ‘꿈꾸는 로맨티스트’는 이전 저서 <나 돌아가고 싶다>의 한 꼭지이기도 하다. 여기에 수록된 ‘돼지 흥분제’ 에피소드가 지난 대선에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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