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김정일 답방때 평화협정 추진”

2001.03.01 19:15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때 냉전종식을 위해 평화협정 또는 평화선언 등 어느 것이 될지 모르지만 군사적 문제를 포함한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치

김대통령은 1일자 경남신문 및 충청일보와 가진 창간 55주년 회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이산가족 만남을 포함한 교류·협력을 상례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교류 등을 활성화하고 정상회담과 각료회담 등을 정례화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정·부통령제 개헌론에 대해 “생각해본 바 없다”고 밝혔다.

〈김봉선기자 b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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