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가 국내 잉크젯 복합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차세대 잉크젯 복합기 2종류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 중 ‘CX3100’은 국내 최고해상도인 5760 Optimized dpi와 절약모드에서 1분당 흑백 14장, 컬러 13.9장 출력의 빠른 속도가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여백없이 인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600dpi급 스캐닝 성능에 1분당 흑백 10장, 컬러 9장까지 복사할 수 있으며 USB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다양한 용도의 문서로 출력해야 하고 자주 사용해야 하는 학생이 있는 가정과 소호 사업자에게 맞는 제품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9만9천원.

‘CX5100’ 역시 5760 Optimized dpi이다. 물에 번지지 않는 내수성과 70년까지 색이 바래지 않는 내광성을 갖춘 DURABrite 잉크를 쓰며, 각색 분리형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절약모드에서 1분당 흑백 22장, 컬러 11장의 속도로 동급 모델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출력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1200dpi급 스캐닝 성능에 정상적인 복사 속도는 1분당 흑백 15장, 컬러 5장이다. 역시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신속함, 경제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소호 사업자와 일반 비즈니스 시장을 겨냥한 오피스용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9만9천원이다.

－‘미니USB드라이브’ 국내출시－

집드라이브로 유명한 세계적인 외장형 저장장치 전문업체 아이오메가가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휴대용 저장장치 ‘미니 USB 드라이브’를, 한국 공식 수입원인 디지시스를 통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USB 2.0을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USB 2.0 포트에 연결할 경우 1초당 최대 1MB의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낸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64MB 제품은 9만9천원, 128MB는 14만5천원. 256MB 제품은 상반기중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