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당선자 딸 정연씨 결혼…일산 사법연수원서

2003.02.07 18:35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딸 정연씨(28·영국 대사관 근무)가 8일 경기 일산의 사법연수원 강당에서 연수원생 곽상언씨(32)씨와 혼례를 치른다.

곽씨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43회)에 합격했다.

주례는 신랑의 대학 은사인 서울대 법대 권오승 교수이며, 직장 쪽에서는 박영무 사법연수원장이 신랑 쪽에, 찰스 험프리 주한 영국 대사가 신부쪽으로 참석한다.

양가는 친지와 친구 위주로 1,000여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노당선자측은 “정치인으로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 김원기 당선자 정치고문, 임채정 인수위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와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 등 5명만 초청했다”고 밝혔다.

〈최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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