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정치분야 인기 기사 100건으로 본 ‘2015 한국 정치사’

10월-김무성 ‘마약 사위’…자식 못 이겨서

2015.12.29 22:33 입력 2015.12.29 23:08 수정

[온라인 정치분야 인기 기사 100건으로 본 ‘2015 한국 정치사’] 10월-김무성 ‘마약 사위’…자식 못 이겨서

‘유승민 다음은 김무성’이라는 풍설이 있던 차에 터진 김무성 대표(사진) 둘째 사위의 마약 상습투약 파문이 정가를 휘몰아칠 듯했다.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김 대표 해명이 통했는지 이내 잠잠해졌다. 대신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방침이 정치권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 쿠데타’ 등 공세가 쏟아지자 여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장인이 빨치산이라 교과서를 편향되게 만들었느냐”며 역공을 벌였다. 모처럼 성사된 청와대 5인 회동은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작 사람들 뇌리에 남은 것은 박 대통령이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향해 “저한테 그년이라고 하셨잖아요”라고 했다는 것이다.

10월1일 법사위 국감, 野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총공세
10월19일 새누리 초선, “노무현은 장인이 빨치산이라 교과서 편향?”
10월23일 박 대통령, 이종걸 새정치 원내대표에 “저한테 ‘그년’이라고 하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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