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표창원은 상습범, 성교육 다시 받아야”

2017.01.26 15:17 입력 2017.01.26 15:20 수정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26일 ‘누드 페러디’ 논란을 야기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불과 10개월 사이 성 관련 문제로만 벌써 세번째 사과인데 이 정도면 상습범”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2016년 4월 7일 포르노 합법화 논란 사과, 7월 6일 여학교에 잘생긴 남자 경찰관, 남학교에 예쁜 여자 경찰관 배치하면서 예견된 사태, 2017년 1월 25일 누드화 전시 관련 상처입은 분들께 사과”를 나열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런 성 관련 사과 발언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뒤틀린 성의식의 소유자라는 방증”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과연 의원의 자격이 있을까”라며 “상습범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선 안된다. 삼진아웃감”이라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 /강윤중 기자

하태경 의원. /강윤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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