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촛불은 나라다운 나라 요구하는 통합된 힘”

2017.10.28 17:17 입력 2017.10.28 17:24 수정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촛불에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 그 원동력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며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고,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 국민이 함께 가야,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 라며 “국민의 뜻을 앞세우겠다, 촛불의 열망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