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회 여자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이선희(26)와 박소영(24)이 출전한 한국은 30일 말레이시아 마인스리조트시티의 마인스리조트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하나의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 경기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일본·대만 등과 공동 4위를 이뤘다. 애니카와 샬롯타 소렌스탐 자매가 출전한 스웨덴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호주와 스코틀랜드가 2·3위를 달렸다.
한국 여자월드컵골프 첫날 공동4위
2000.12.01 18:46